오크의 피야!
이 흔적들은 이상하군
이곳 공기는 너무 무거워
여긴 오래된 숲이야
무척 오래됐지
옛날의 추억들과
분노를 머금었어
나무들끼리 말하고 있어
김리!
도끼를 낮춰!
감정도 갖고 있지
엘프족이 시작했었어
나무들을 깨워서
말하는 나무라...
나무들이 무슨
다람쥐의 배설물에
뭔가가 있어
뭐가 보여?
백색의 마법사가
말을 하게 놔두면
민첩하게 응수해야 해
두 젊은 호빗의 흔적을 찾나?
그들은 어디 있나?
그들은 이틀 전에
예상치 못한 누군가를
위로가 되나?
당신은 누구요?
모습을 보이시오!
이럴 수가!
용서해주세요
사루만인 줄 알았어요
난 사루만이다
사루만이 되었어야 할
추락했잖아요!
그랬었지! 불길과...
물속으로!
지하의 감옥 밑바닥에서
모르고스의
마침내 놈을 무찔렀고
최후엔 산허리 아래로
그 뒤 어둠이 엄습했고
생각도 시간의 존재도
하늘에선 별들이 휘돌았고
하루가 지구의 나이만큼
하지만 그게 끝이 아녔어
난 다시 생명을 느낀 거야
내가 돌아온 건
내 임무 때문이야
간달프
간달프?
그래!
모두들 나를 그렇게 불렀었지
회색의 간달프
그게 내 이름이었어
간달프
이젠 백색의 간달프야
중대한 변화의 순간에 난...
반드시 돌아온다
이제 원정의 새로운
- 가능한 빨리 에도라스로 가야 해
지름길도 없는데!
로한에서의 일을 들었어요
맞아, 쉽게 치유되지도
그럼 우리가
말하는 법을 가르쳤지
할 얘기가 있어?
대한 것 말곤
접근해오고 있어
마법을 걸어올 거야
여길 통과했어
만난 게 분명해
모습일 수도 있겠지
꼭대기에 이르도록
발로그와 싸웠어
추락시켰지
잃어버렸어
길게 느껴졌지
단계가 시작된다
- 에도라스요?
왕이 상태가 안 좋다는군요
않을 거야
왜 가야 하는 거죠?